아이 엠 넘버 포
피타커스 로어 지음
400면 / 국판 변형 / 2011-01-17
가격 : 12,800 원
분류 : 소설 > 외국문학선
스티븐 스필버그, 마이클 베이 “반드시 영화로 만들어야만 했다.” 2010〈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 2011년 2월 전 세계 영화 개봉 『아이 엠 넘버 포』는 <해리포터 시리즈>처럼 환상적이며 <트와일라잇 시리즈>처럼 로맨틱하다. 거기에 어린 시절 자신들의 행성인 로리언 행성을 떠나 지구로 와, 이제 막 특유의 능력이 발현되는 시기에 있는 특별한 소년의 복잡한 심리 상태를 섬세하지만 간결한 문체로 묘사하고 있다. 판타지 소재를 빌렸지만 지구 환경에 대한 문제를 심각하게 다루고 있고, 남과 다른 상황에 처해 있지만 위기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주인공의 심리를 따라가다 보면 이 책이 단순히 환상만을 다루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여섯 권의 시리즈 중 첫 번째 책으로, 현재 미국에서는 두 번째 책인 『The Power of Six』가 집필 중이다. 이 거대한 시리즈의 첫 책의 줄거리만이 완성된 상태에서 스티븐 스필버그가 영화 시리즈 제작을 제안하고 계약을 완료하여 더욱 눈길이 집중된 바 있다. 로리언의 생존을 위하여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평범한 사람들과의 교감과 로맨스, 자신들의 숙명을 받아들이거나 극복해나가는 과정 등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음주사유
김은하 · 박기원 지음
388면 / 170*200 / 2010-12-20
가격 : 13,800 원
분류 : 비소설 > 기타
음주에 대해 두루 생각해 보고 내 것을 만드는 시간 『음주 사유』는 술에 대한 3가지 다른 ‘사유’를 함축한다. ① 思惟: 음주에 대해 두루 생각하다 - 이제까지 우리는 어떻게 마셔왔는가?, ② 事由: 술을 마시는 까닭 - 우리는 왜 매번 후회하면서도 계속 술을 마시는 걸까?, ③ 私有: 술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다 - 그러면서도 술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우리들의 모습을, 기발한 상상력과 해학적 문장을 잘 버무려 저자들만의 특유한 표현방식으로 독자들의 공감을 끌어내는 ‘음주 공감 에세이’다. 이를테면, 최고의 술꾼이라 할 만한 당대의 최고 시인, 두보와 이백을 불러내 가상으로 대담을 나누기도 하고, 나폴레옹이 조선에 표류되어 프랑스의 와인을 그리워하는 상상의 이야기도 설득력 있는 근거들을 가져와 한 편의 스토리로 창작해본다. 그런가하면 제철 음식에는 어떤 술이 어울리는지 진지하게 성찰하기도 하고 술을 마시며 지난 날 잃어버린 기억들을 되찾아 그동안 있었던 만행들을 고백하며 그때 못한 사과를 이제와 수줍게 건네기도 한다. 이 모든 글과 그림이 진한 여운이 감도는 명작들의 명문장들과 어울려 그들의 주정(?)을 사색적이며 세련되게 만들어 주는 건 이 책이 단연 도드라지는 이유이다. 당신은 오늘 밤 함께 술 한 잔 기울일 사람이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행복한 사람이다. 따뜻한 술자리를 함께하고 싶은 소중한 사람에게 이 책을 선물하는 건 어떨까?
인체재활용
메리 로치 지음
360면 / 신국판 변형 / 2010-04-26
가격 : 15,000 원
분류 : 인문/교양 > 기타
더욱 익살스럽고, 보다 흥미로우며, 좀 더 기괴해진 인체재활용 현장 보고서 『인체재활용(원제: STIFF)』은 유명 저널리스트인 메리 로치가, 연구용으로 기증된 시체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취재한 결과를 정리한 책이다. 시체와 인체, 영혼에 대한 고문서부터(중세의 수술) 최근 저잣거리에 나도는 뜬소문까지 모든 정보를 모아서 사실 관계를 취재하고 파헤쳐 이 한 권으로 집대성했다. 취재를 위해 그녀는 미국에서 중국 하이난 성의 화장장, 스웨덴의 뤼뢴까지 세계 곳곳을 방문해 발로 직접 뛰고 자료를 모아 사실을 확인했다. 그렇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은 방대한 양의 정보가 저자의 취재를 통해 잘 정리되고 소화되어 이 책에 담겼다. 끔찍하고 혐오스러우며 조심스러울 수 있는 이야기가 저자만의 독특한 필체와 만나 밝고 유쾌한 책으로 완성되었다.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박완서 지음
312면 / 변형국판 / 2002-03-29
가격 : 11,000 원
분류 : 인문/교양 > 산문집
1977년에 출간되어 세간의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던 박완서의 산문집『꼴찌에게 보내는 갈채』의 개정 증보판.「책 머리에」에서 밝힌 대로 이 산문집의 초판본을 저자는 1977년 당시 15세였던 그의 외동아들에게 선물하였다. “원태 간직하거라. 엄마가”라고 책갈피에 썼던 그 책을 선물 받은 아들은 그 후 젊은 나이에 유명을 달리하였다. 아들을 잃은 애통함을 절실하게 토로한「내가 걸어온 길」이라는 산문이 이번 개정판에 새로 추가되었다. 그런 점에서 이 산문집은 저자가 세상살이의 실패와 고통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바치는 책이다.
한 말씀만 하소서
박완서 지음
192면 / B6 / 2004-12-24
가격 : 9,500 원
분류 : 인문/교양 > 산문집
실로 우리는 이 글에서 절망과 고통에 들어찬 그녀의 말이 서서히 그 안에서 스스로 사랑과 생명의 싹을 피워내는 것을 본다. 그리고 이때 그녀의 글은 우리의 척박한 가슴에 던져진 하나의 작은 씨앗이 된다. 절망과 대면하는 법, 죽음과 대면하는 법, 신과 대면하는 법, 그녀는 자신의 고통스런 기록을 통해 이를 증언하고 있다. 그것은 상상력에 의해 만들어지거나 다듬어진 것이 아닌 날것으로서의 고통이며 증언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울림을 갖는다. ―황도경(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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